번역출판을 앞두고 있다는 책의 추천사를 부탁받았다. 성탄절 즈음에 썼던 글인데 최근에 책이 출판되었다. 원서 제목과는 다르지만 대중에게 쉽게 기억되는 짧은 단어로 제목을 정했다고 한다. 책 값은 비싸지만 완전 칼라판이다. 내 책도 이렇게 칼라판으로 나왔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 정도로 화려하다. 최종 편집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직 확인못했는데 사진은..... 직접 보시라. 별 - 우주의 진화, 137억 년의 이야기 추천사 우종학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빛이 끊임없이 우리를 부른다. 오색찬란을 넘어, 눈에 보이지도 않는 빛들이 변화무쌍한 우주 얼굴의 베일을 벗기고는 끊임없이 손짓한다. 시시각각 터지는 우주의 불꽃놀이가 우리의 시선을 낚아챈다. 짧은 인생과 아담한 인류의 역사를 비웃기라도 하듯, 우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