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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아저씨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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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시대의 창조신학 오랜만에 강의하러 갑니다. 용인 수지에 있는 고기교회라고 합니다. 담임목사님이 깨어있으신 분 같습니다. 과학 관련 많은 메세지를 전하셨는데 아무래도 전문가가 와서 강의해 주면 좋겠다고 초청해 주셨습니다. 두번 쯤 나누어 와주시면 좋겠다 하셨는데, 1시간 30분 강의에 30분 질의응답으로 한번에 조금 길게 강의하기로 했습니다. 방학이면 외부 강의가 많았는데 코로나로 잠잠하다가 이제 기지개를 켤 때도 되었습니다. 창조과학에 발목 잡혀있는게 싫어서 미래의 문제를 고민하고 공부하자며 요즘 창조과학 비판에 뜸합니다. 그래도 지역교회 현실은 여전합니다. 과학을 과학답게 받아들이고 그 과학이 어떻게 새로운 신앙의 길을 열어주는 주 거기에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구가 편평하다고 생각하고 흔들리지 않는 땅.. 2022. 7. 16.
올버스의 역설, 밤하늘은 왜 어두운가? 우주는 무한할까요? 유한할까요? 모릅니다. 우주의 공간적인 크기가 무한한 지 경험적 증거로 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는 관측가능한 우주의 크기는 물론 유한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주가 무한하다면 밤하늘이 어두우면 안된다는 역설이 생깁니다. 무한히 큰 우주에는 무한히 많은 별들이 있고 그렇다면 밤하늘은 별로 가득차서 어두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소위 올버서의 역설로 알려진 문제입니다. 우리를 중심으로 봤을때, 우주가 양파껍질처럼 같은 두께의 껍질(혹은 구각)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면, 이런 양퍄껍집을 무한히 많이 있겠습니다. 그런데 별들이 균일하게 분포하고 있다고 하면 각각의 양파껍질의 밝기가 같습니다. 그러면 밤하늘을 무한히 밝아야 합니다. 물론 별은 점원이 아니라 면적을 같기 때문에 우리가 .. 2022. 4. 2.
[책] 과학과신학의 대화 Q&A - 3주간의 챌린지 챌린지에 참가해 보신 적이 있나요? 들어는 봤는데 뭔지는 잘 모르는 나 자신을 보니 왠지 사회적으로 노화되었다는 생각입니다. ^ㅋ 과신대와 청어람이 콜라보로 과신Q&A 챌린지를 다음주부터 시작한답니다. 과신대 프로젝트로 진행한 이 책의 출간을 기념하면서 많은 분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3주간 열리는 챌린지입니다. 하루에 3장씩 읽고 (흠... 총 38가지 질문, 38장인데 그러면.... 계산이...) 어딘가에 인증을 올리는 거라고 합니다. 제가 안 해봐서 잘... ^^ 챌린지를 시작하는 출발선에 북토크가 기획되어 있습니다. 바로 내일 저녁 아홉시입니다. 저도 출연합니다. 역자 김영웅 박사님과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실 교사 김예지 선생님도 같이 패널로 출연합니다. 북토크, 말그대로 재밌게 .. 2022. 3. 31.
[책]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10쇄를 찍었다. 과도기 10쇄. 자축 짝짝짝~ 국민일보 기자가 다녀갔습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과학과신학의대화 Q&A] 책 관련 인터뷰하러 왔는데 1시간 넘게 신앙, 교회, 사회 등등 수다를 떨다가 과학과 종교 이야기도 좀(?) 하고 끝났습니다. 국민일보는 10년쯤에 인터뷰 했던 듯 하고 무크따 개정판 이후에 반년쯤 2주마다 칼럼을 쓰기도 했습니다. 인연이 있네요. 오늘 질문을 들어보니 10년 전 질문하고 거의 비슷합니다 ^^ 그래도 이 땅의 바람의 방향은 바뀌었다고 봅니다. 물론 아직 반대의 바람이 거세지만 말입니다. 책정리하며 과도기 재고가 얼마나 남았는지 출판사에 문의했더니 인세가 들어왔습니다. 새물결플러스에서 10쇄를 찍었다는군요. 물론 10쇄는 1000권도 안되게 적은 부수로 찍었답니다. 그래도 10쇄가 어디입.. 2022. 3. 24.
[과학]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왜 L2 주위를 도는걸까? 제임스웹 망원경이 라그랑주 두번째 점이 아니라 그 주변을 타원궤도로 공전하는 이유는 뭘까요? 천체역학에서 다루는 삼체 문제를 미분방정식으로 풀어 찾은 웹 망원경의 할로 (halo) 공전궤도는 안정된 궤도일까요? 아폴로 18호와는 무슨 관계일까요? 혹은 추진이 필요한 불안정한 궤도일까요? 웹 망원경이 할로 궤도를 도는 이유와 공전궤도를 찾은 방법을 소개합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을 다루는 시리즈의 플레이리스트 순서대로 영상을 보시면 체계적으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플레이리스트]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y9u0PGbUA8s&list=PLq-yvv_s1YcwmsGfx89MDRa53CA2oqNfD 1. 제임스 웹 우주망원.. 2022. 3. 13.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허블 망원경보다 좋을까?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허블 망원경보다 좋을까? 링크 우주와블랙홀이야기 이번 주 방어전입니다. 지난 주말에 예약 걸어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허블우주망원경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단순 비교입니다. ^^ 어쩌다 다시 시작한 유투브.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시리즈 주욱 만들었습니다. 대략 끝이 났네요. 라그랑주점과 L2 근처의 할로 궤도까지 다 마쳤습니다. 요 두개는 다음주에 공개됩니다. 일단, 10개쯤 만들어서 구색은 갖추었습니다. 하다보니, 반짝 관심을 끄는 영상보다 쉬운 기본부터 차례대로 배울 수 있게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들더군요. 아무래도 교양과목도 강의하고 그러다보니 흐름에 따라 내용을 기승전결로 구성하고 싶나 봅니다. 어쨌거나 방학중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을 다룬 시리즈는 대략 마감.. 2022. 2. 25.
덕치를 넘어 덕치를 넘어 - 우종학 (220223) https://www.facebook.com/jonghak.woo.9/posts/3835114613379795 우종학 노무현 대통령 장례식에서 그의 민정비서관이었던 백원우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죄하라고 외쳤다가 끌려나갔습니다. 그때 문재인은 친구이자 동지였고 자신이 모셨던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간 원수라고도 할 수 있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습니다.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인간 문재인에게 반한 일 중 하나였습니다. 울부짖는 어느 어머니를 안아주던 모습을 비롯해 그의 인품에 반할 일은 많았겠습니다만 저는 그 장례식 장면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러나 어쩌면 그 장면은 대통령으로서 그의 모습을 예견했던 건지도 모릅니다. 대통령으로 마땅히 부딪히.. 2022. 2. 24.
이념 투표 vs 이익 투표 이념 투표 vs. 이익 투표 22.02.19 우종학 https://www.facebook.com/jonghak.woo.9/posts/3831265080431415 천만원 보증금에 몇십만 원 월세내는 70대 독거 노인이 사는 장면을 어제 밤 TV로 잠깐 보았습니다. 광명 재개발 구역에 사는데 앞으로 어디서 살아야 할지 걱정합니다. 6평 짜리 그 집은 이제 5억, 6억 한다고 하지만 이 분은 어디로든 쫓겨나야하는 상황입니다. 이 70대 할머니에게 대통령 선거는 무슨 의미일까 싶었습니다. 사드배치나 대중관계, 검찰과 언론 개혁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멋지다고 하는 일부 청년들의 반응을 보고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장년들의 걱정어린 글들을 어쩌다 봅니다. 걱정의 취지는 .. 2022. 2. 19.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을 제대로 알아보자 지난 성탄절에 발사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화제입니다. 많은 뉴스와 영상들이 있지만 천문학을 하는 과학자로서 대중을 위한 친절한 설명이 필요하겠다 싶었습니다. 사실은 CBS 한판승부에 출연해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관련해서 1시간 수다를 떨었던 것이 제 마음을 자극했나 봅니다. 더군다나 유투브에 1년쯤 영상을 올리지 않았더니 경고도 먹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영상을 몇개 만들어 올렸더니 영 맘에 들지 않아 보다 친절하게 해보자, 그리고 과학 내용을 소개하다 보니 아무래도 시리즈가 필요하겠다 싶었습니다. 체계적으로 따라갈 수 있는 영상 시리즈를 통해 보다 쉽게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을 이해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투브 플레이리스틀 따라 들으면 편하게 따라 갈 수 있습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2022.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