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종교 이슈/과학과 종교: 책과 자료 102

[바이오로고스] 생명의 출현은 있을 수 없는 일인가?

[바이오로고스 번역] 생명의 출현은 있을 수 없는 일인가? Isn’t the origin of life highly improbable? 출처: http://biologos.org/questions/the-origin-of-lif 번역: 진규선 목사 감수: 송한나 박사 요약 3, 40억 년 전의 지구의 상태와 생명의 빌딩블록들(DNA, RNA, 아미노산, 당)의 복합성에 대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더라도 생명의 자연적 기원에 대한 완전히 타당한 가설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것이 초자연적 활동만이 유일한 설명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서론 이 복잡한 질문에 대하여 짧게 답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3, 40억 년 전의 지구의 상태와 생명의 빌딩블록들 (DNA, RNA, 아미노..

[바이오로고스] 바이오로고스는 진화주의, 지적설계, 창조론과 어떻게 다른가?

[바이오로고스 번역] 바이오로고스는 진화주의, 지적설계, 창조론과 어떻게 다른가? How is BioLogos different from Evolutionism, Intelligent Design, and Creationism? 출처: http://biologos.org/questions/biologos-id-creationism 번역: 진규선 목사 감수: 송한나 박사 우리는 ‘바이오로고스’에서 기원에 대한 진화적 창조론(Evolutionary Creationism)의 관점을 보여준다. 다른 모든 그리스도인처럼 우리도 전적으로 하나님이, 그분의 형상을 지닌 인간을 포함한, 만물의 창조주이심을 믿는다. 우리는 전적으로 성경이 영감된, 그리고 권위있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다. 또한 우리는 진화를, 하나님이..

'젊은지구론'은 기독교 신앙의 보루인가 - 심용환

'젊은지구론'은 기독교 신앙의 보루인가? 심용환 ('깊은계단&5분인문학' 대표) 원글링크 - 우종학 교수에 대한 지지 선언(1)…믿음은 학문적 연구와 세속적 현실 가운데 입증된다창조과학의 한계를 토로한 양승훈 교수(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에 이어 최근에는 우종학 교수(서울대 물리천문학)가 공개적으로 빅뱅설, 진화론 등 과학적 성과를 인정해야 하며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기독교 신앙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선언했습니다.양승훈 교수는 기독학술동역회 출신으로 대학 교수직을 내려놓고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을 만들 정도로 창조과학에 헌신했던 인물입니다. 다중격변설이라던지 새로운 이론을 공개적으로 주장하면서 진화학계와 대립을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랬던 양 교수가 10여년 만에 자신이 추구한 연구의 한계,..

[바이오로고스] 왜 그리스도인은 진화적 창조에 대해서 고찰해야 하는가?

왜 그리스도인은 진화적 창조에 대해서 고찰해야 하는가? Why should Christians consider evolutionary creation? 출처: http://biologos.org/questions/why-should-Christians-consider-evolutionary-creation 번역: 진규선 목사 감수: 송한나 박사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누가복음 10장 27절 진화는 성경의 신앙의 빛으로 고찰하기에는 어려운 주제여서 이것에 관해 심도있는 토의를 하기 보다 무시하거나 거부하는 것이 더 쉽다. 하지만 진화적 창조를 고찰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창조주와의 관계 및 타인(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든 신앙이..

[바이오로고스] 지구와 우주의 나이는 어떻게 계산하는가?

바이오로고스에 있는 글들을 진규선 목사님이 하나하나 번역 중입니다. 지구와 우주의 나이에 관한 좋은 글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연대측정법과 지구나 우주의 나이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바이오로고스 번역]How are the ages of the Earth and universe calculated? 지구와 우주의 나이는 어떻게 계산하는가?출처: http://biologos.org/questions/ages-of-the-earth-and-universe(번역: 진규선 목사)요약많은 개별적 측정을 통해, 지구와 우주의 나이는 수십억 년으로 확인되었다. 지질학자들은 빙하들에서 연층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약 74만 년 전의 것으로 계산된다. 잘 알려진 방사능 원소의 ..

창조론자들 - 번역프로젝트

창조과학자들의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 - (번역프로젝트에 동참해 주세요) 가끔씩 제 담벼락에 오르는 창조과학 비판 글을 보고 페친 중에 놀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창조과학이 좋은 것인줄만 알았다가 창조과학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접하게 되면 기독교를 부정하는 견해인줄로 오해해서 페친을 끊겠다는 분도 있습니다. 사실, 과학자들에게는 지구나이가 1만년이라거나 빅뱅우주론이 소설이라거나 진화가 관찰된 적이 없다거나 하는 창조과학의 주장들은 상대해줄만한 가치가 없는 비과학적인 주장들입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글을 통해 설명하고 문제점을 지적해주는 일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한편 과학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의 입장에서는 창조과학자들이 그럴듯하게 펼치는 주장들이 왠지 맞는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사실 구체적인 과학..

마크 놀 - 그리스도와 지성

"우리 가운데에는 지금도 “창조 과학”을 과학이라는 자연 철학에 맞설 수 있는 가장 좋은 길로 장려하는 실수를 저지르는 이들이 허다한데, 이런 실수는 지식인으로서 자살 행위를 저지르는 것과 마찬가지다. ...... 유신론자나 세속주의자나 특히 신중하고 학식에 기초한 탐구를 요구하는 문제들을 논리도 없는 대중 선동이나 좋아하는 대중 토론으로 바꿔놓은 것은 유감천만이었다. “창조 과학”을 둘러싼 싸움은 계속하여 이리저리 헤매고 있는 실정이며, 이 때문에 진지한 자연 연구와 진지한 성경 연구 모두 비싼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는 실정이다."-마크 놀, '그리스도와 지성'에서마크 놀의 지적은 한국의 상황에도 적합하게 적용된다. 지식인으로서 자살 행위를 해야하는 상황이 바뀌도록. 대중 선동이나 대중 토론 대신 자연과..

[책] 하나님과 진화를 동시에 믿을 수 있는가? - 테드 피터스 & 마르티네즈 휼릿

하나님과 진화를 동시에 믿을 수 있는가? - 테드 피터스 & 마르티네즈 휼릿 과학신학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활동하고 있는 버클리 연합신학대학원 (GTU)의 테드 피터스 교수가 애리조나 대학의 휼릿 교수와 공저한 책이 지난 4월에 번역출판되었다. '하나님과 진화를 동시에 믿을 수 있는가' 라는 호불호가 갈릴만한 질문이 번역서의 제목이다. 원저의 제목은 "Cand we believe in God and evolution?"로 거의 비슷하다. 240쪽의 두께이고 쉽게 읽을 수 있는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번역도 깔끔하다. '오리진' 만큼의 깊이와 폭넓은 내용들을 담기보다는 '무크따 (무신론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 정도로 대중성을 목표로 한 책이다. 14장으로 되어 있는 책의 구성을 보면, 다윈의 ..

[책] 지구연대에 관한 지질학적 증거 - Davis Young & Ralph Stearley

설 연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데이비스 영과 랄프 스털리의 책을 읽었습니다."The Bible, Rocks, and Time"이라는 제목에 '지구연대에 대한 지질학적 증거'라는 부제가 달려 있습니다. 이 책은 2008년에 미국 IVP에서 나온 책이고 제가 블로그에 간단히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책] The Bible, Rocks and Time: Geological Evidence for the Age of the Earth - Davis Young & Ralph F. Stearley 지구연대에 관해서 하도 무지한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지구연대 논쟁은 이백년 전인 19세기 초중반에 활발히 벌어졌습니다. 지구의 나이가 몇천년 전 정도가 아니라 훨씬 오래되었다는 증거들이 나오기 시작하며 ..

무크따 (무신론기자 크리스천과학자에게 따지다) 드디어 출간되다

무신론기자, 크리스천과학자에게 따지다 (무크따)의 확대개정판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IVP 직영서점에 주문했더니 어제 택배로 배달되었습니다. 2009년에 출간된 초판보다 묵직해진 느낌입니다. 5년 동안 꾸준히 쇄를 거듭하여 판매된 것이 감사하고 새롭게 확대개정판이 나오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초판 198페이지에 비해 개정판은 260페이지로 양도 늘었습니다. 책의 후반부에 10, 11장이 추가되었지요. 박기자의 질문도 날카롭게 다듬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초판에 비해 질도 향상되었다고 말하렵니다. 이 책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