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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로고스] 바이오로고스는 진화주의, 지적설계, 창조론과 어떻게 다른가?

별아저씨의집 2015. 12. 12. 18:10

[바이오로고스 번역]


바이오로고스는 진화주의, 지적설계, 창조론과 어떻게 다른가?
How is BioLogos different from Evolutionism, Intelligent Design, and Creationism?


출처: http://biologos.org/questions/biologos-id-creationism


번역: 진규선 목사 감수: 송한나 박사


우리는 ‘바이오로고스’에서 기원에 대한 진화적 창조론(Evolutionary Creationism)의 관점을 보여준다. 다른 모든 그리스도인처럼 우리도 전적으로 하나님이, 그분의 형상을 지닌 인간을 포함한, 만물의 창조주이심을 믿는다. 우리는 전적으로 성경이 영감된, 그리고 권위있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다. 또한 우리는 진화를, 하나님이 어떻게 지구에 생명의 다양성을 가져오셨는지에 대한 최고의 서술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우리 바이오로고스는 진화에 대한 과학적 증거를 수용하지만, 단언컨대 공적 토론의 장에서 생물의 진화의 수용을 수반하는 진화주의(Evolutionism)의 무신론적 세계관을 거부한다.


진화주의는 과학주의의 한 종류로, 모든 실재는 원칙적으로 과학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와는 대조 적으로 바이오로고스는 과학은 자연세계를 설명하는데 한정되 있다고 믿으며 기적 등과 같은 초자연적 사건도 역 시 실재의 한부분이라고 믿는다.


젊은 지구론(Young Earth Creationism)에 따르면, 제대로 된 성경 읽기는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지구가 6,000 년에서 1만 년 정도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젊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만든다. 즉, 이들은 성경은 인간이 지구상의 다 른 형태의 생명체와 공통조상을 공유한다는 개념과 양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젊은 지구론자 들은 진화가 기독교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고 느낀다.


오랜 지구론(Old Earth Creationism)에 따르면, 지구와 우주의 어마어마한 나이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각각 46억 년, 137억년) 매우 유력하다. 이 견해는 통상 창세기 1장의 창조의 각 날이 긴 시간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 오랜 지구론은 모든 형태의 생명체의 공통조상을 받아들이지 않는 대신에, 점진적 창조론을 선택하는데, 이는 하나님이 생명의 역사의 특정 순간순간마다 기적적으로 새로운 종들을 창조하셨다는 주장이다.


우리 바이오로고스는, 현대 과학의 많은 분과로부터 온 과학적 증거가 공통조상과 진화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또한 우리는 성경이 쓰여진 당시의 문화와 신학적 배경이 창조문제에 대한 해석을 결정하는 핵심이라고 믿는다.


진화적 창조론, 젊은 지구론, 오랜 지구론과는 달리, 지적 설계(Intelligent Design)는 기독교 그 자체와 함께하는 것이 아니다. 이들은, 우주와 생명 발전에 대한 지적 원인의 존재가 검증가능한 과학적 가설이 될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합의점을 찾지 못한 과학 이론의 부분을 지적하면서, 이것에 대한 최고의 해결책이 바로 지적 설계자의 직접적 행위에 호소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우리 바이오로고스는 우리의 지성적 하나님이 우주를 설계하셨음을 믿지만, 하나님이 자연세계를 어떻게 다스리시는지에 대한 자연적 설명을 찾는 것을 포기해야하는 과학적 혹은 성경적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과학적 설명들이 설계자, 창조주, 우주의 보존자로서의 하나님의 역할에 대 한 탄탄한 신학적 이해를 보완한다고 믿는다.


그리스도인들마다 지구의 나이나 진화에 대한 각각의 관점을 가지고 있으나, 우리 모두는 믿음의 본질이 모든 인간 은 죄인이며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온다는 것에 동의한다. 우리 모두는,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 창조의 경이로움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바로 그 하나님임에 동의한다. 우리가 DNA의 복잡성, 돌고래의 아름다움, 은하의 거대함 등 무엇을 생각하고 연구하든,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드높여 이 모든 것을 만드신 예술가 하나님(divine Artist)을 함께 찬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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