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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기_이야기] 5. 창조과학자들은 천동설을 믿는가?

과도기 이야기. 다섯번째. 창조과학자들은 천동설을 믿으시나요? 창세기 1장은 고대 근동 지방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상식에 기초해서 쓰였으니 성경에 담긴 고대 근동 지방 사람들의 상식을 진리로 주장할 것이 아니라, 그 그릇 안에 담겨있는 음식인 말씀을 잘 해석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창조과학자들은 그리스도인 과학자들이 이렇게 저렇게 성경해석을 바꿔 가면서 과학과 타협한다고 비판합니다. 성경을 정확히 해석해야 한다는 성경해석의 원칙 앞에서 그들은 성경을 있는 그대로 읽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창조과학자들의 주장은 과연 옳을까요? 글쎄요. 고대 근동 사람들은 궁창 위에 물 층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궁창은 지금으로 하면 하늘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비가오는 현상은 궁창이 열리면 그 위에 있는 물..

[과도기_이야기] 2 그랜드 캐년 창조과학 탐사를 갔다와서 헷갈린다는 분들께

과도기_이야기 2. 그랜드 캐년 창조과학 탐사를 갔다와서 헷갈린다는 분들께 1. 창조과학에 신학적 문제가 많다며 비판적이던 어느 대형교회 지부 목사님이 그랜드캐년 창조과학 탐사를 다녀오더니 생각이 바뀌었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신학적 문제를 정확히 알면서도 과학에는 장님이 된 듯 한 모습이라 안타깝습니다. 2. 젊은지구론이 과학적으로 얼마나 터무니없는 주장인지 많은 분들이 비판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창조과학의 과학적 신학적 문제는 이미 과학자 신학자들에게 새로울 것이 없지만 창조과학에 대한 비판은 물밑에 가라앉아 있었지요. 그러나 이제는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용기를 내고 있습니다. 3. 그랬더니 오히려 창조과학탐사가 더 유행입니다. 아마도 젊은지구론자들이 위기의식을 느끼..

[영상] 과.도.기 북토크~ 새물결아카데미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과.도.기.)를 중심으로 한 북토크 라이브 영상입니다. 과학이나 무신론, 창조과학, 믿음 등 여러가지 내용이 나옵니다. 북토크다 보니 개인적인 얘기도 나오지만 책에 없는 여러가지 "신앙적"인 내용들이 담겼습니다. 과학과 신앙 도전기라고나 할까요. 주욱 들어보기를 추천합니다. 한 시간 가량입니다.

[공지] 과신대 3회 콜로퀴움 - 창조와 죽음에 관한 복음주의 성서학의 최근 동향

지구가 창조된 것이 만년전이 아니라 수십억년 전이라는 과학계에서는 일반적인 상식은 내용을 얘기하면 놀라는 기독교인들이 많습니다. 나는 과학을 안 믿겠다, 과학도 변하는 거 아니냐며 굳이 귀를 막는 분들이 아니라면, 지구는 편평하지 않고 둥글다는 사실처럼 자연과학의 여러학문 분야에서 당연히 받아들이는 오래된 지구가 혹 기독교 신앙과 모순되는 건 아닌지 질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라고 꼽는 분들도 있습니다. 예전에 고신대 교수와 대담을 할때 원죄가 생육에 의해 전달되는 거라는 개혁주의 입장을 얘기해서 도대체 그게 무슨 뜻이냐고 되물었습니다. 생물학적으로 원죄가 유전된다고 주장하면 통일교처럼 될 위험이 있습니다. 물론 원죄는 지구연대 문제가 불거지기..

[책]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우리는 창조의 그림이 조금씩 깨지고 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천동설이 무너졌지만 창조신앙이 무너지지 않았고, 천사가 달을 끄는 것이 아님이 판명 났지만 하나님의 섭리와 다스리심에 대한 신앙이 파괴되지 않았다. 지구의 나이가 6,000년이 아님을 알게 되었지만 성경의 권위가 떨어지거나 믿지 못할 책이 되지 않았다. 따라서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성경에 대한 우리의 해석이 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 변화는 오히려 우리의 제한된 이성 안에 가두어두었던 창조주와 그의 역사를 해방시키는 것이다. 그 변화는 오히려 제한되었던 창조의 관점을 확장시키며 창조 신앙을 더욱 튼튼한 기초 위에 바로 세우는 과정이다."(340쪽)

[동영상] 과.도.기. 클립2 - 이중성 (창조의 신비를 품은 우주의 계시 중에서)

#과학시대의도전과_기독교의응답 #창조의신비를품은우주의계시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과 창조세계를 이해하는 과정 안에서 인간의 이성으로는 다 풀어낼 수 없는 그런 이중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이 이중성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과학과 신학의 대화가 가능한 공명이 아닐까 합니다." - 우종학 교수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동영상

[책] 과학과 신앙 독서 길잡이 10단계

#과학과신앙_독서 https://www.facebook.com/jonghak.woo.9/posts/2305881762969762 과학과 신앙에 관한 독서 길잡이 - 10단계 1. 창조과학 얘기만 들어봤다면, 진화는 공산당처럼 나쁜거라고만 생각했다면, 도대체 창조과학이 왜 이슈가 되는지 궁금하다면, 김민석 작가의 를 읽는다. 만화다. 재밌다. 로맨스도 나온다. 2.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지식들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면 (무.크.따) 를 읽는다. 한박사와 박기자의 대화를 따라가면서 숲을 보듯 전체를 조망해 본다. 3. 그리고 나면 평소 들어왔던 창조과학 주장들이 궁금해 질텐데, 임택규 작가의 를 읽으며 어릴 때부터 들어온 창조과학 괴담들의 과학적 오류와 문제점을 살펴보고 창조과학의 물을 뺀다. 4. 그..

[과도기_이야기] 8. 어떤 대화 I

과도기 이야기. 여덟 번 째. 어떤 대화. I 김씨: 저는 지구가 편평하다고 믿습니다. 지구가 둥글다면 성경에 지구가 편평하게 기술된 내용은 상징으로 보라는 말씀인가요? 그렇게 성경을 상징으로 해석하면 예수와 십자가는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지구가 둥글다는 주장은 성경을 과학에 맞게 타협하는 진화론입니다. 박씨: 저는 천동설이 맞다고 믿습니다. 성경은 분명이 하나님이 "땅의 기초를 세우사 흔들리지 않게 하셨다"라고 시편 104편에 증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는 신방에서 나온 신랑같이... 하늘 이 끝에서 저 끝으로 돌아가고"라는 성경의 증언도 있습니다. 성경은 지구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태양이 움직이고 있음을 명확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천동설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지동설은 성경을 부정합니다...

[동영상] 과.도.기. - 창조의 신비를 품은 우주의 계시

#과학시대의도전과_기독교의응답 #창조의신비를품은우주의계시"그러나 사실 우리 삶을 보면 우리 삶의 다양한 요소들은 과학으로 증명되지 않고, 또 경험적인 증거로 뒷받침되지 않는 다양한 가치들 위에 우리의 삶이 서 있습니다." 우종학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동영상

[책]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 우종학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줄여서 과.도.기.라 부릅니다. 한국교회가 과도기를 넘어 찬란한 아침을 맞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종학 지음 148*220 | 무선 쪽수_ 358쪽 가격_ 16,000원 2017. 5. 25 추천사 중에서지식과 도덕에서 기독교 신앙이 가진 위치와 의미를 알기 위해서라도 과학과 신앙의 관계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신앙주의와 과학주의, 이 둘 가운데 어느 쪽에도 빠지지 않으면서 온전한 신앙과 온전한 과학을 함께 추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 _강영안(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과학은 자연이라는 실재에 대해 점점 더 가까이 가는 영원한 근사”라는 저자의 말을 통해 우리는 과학을 절대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