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신앙 18

[공지] 과신대 기초과정1 - 5기 교육과정 일정 - 분당

과신대는 2017년부터 과학과 신학의 관계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기초 교육과정을 제공합니다. 은 집중강좌로 구성되고, 는 6주의 세미나 과정으로 구성됩니다. 을 수료한 분은 이후 세미나 과정인 를 신청할 자격이 주어지며 두 과정을 모두 마친 분들은 심사를 거쳐 과신대에서 발급하는 기초과정 수료증을 수요합니다. 수강신청: https://bit.ly/2O947be - 일시 -2018.8.11 (토) 오후 2:00-6:00 - 장소 -성공회 분당교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55 티에스로드2 빌딩 7층) - 강의 -1) 과학의 도전과 성경해석2) 무신론의 도전과 창조론의 스펙트럼 - 강사 -우종학 교수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과도기_이야기] 40번째. 창세기가 왜 쓰였을까?

#과도기_이야기 40번째. 창세기가 왜 쓰였을까? https://www.facebook.com/jonghak.woo.9/posts/2617280378496564 이름도 창세기이니, 창세기는 우주가 어떻게 창조되었는지 알려주기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주의 기원, 지구의 기원, 생명의 기원을 다루면서 이 세상이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어떤 과정으로 어떤 순서에 의해 어떤 기간동안 만들어졌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다수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창세기는 자연사의 연대기나 우주의 형성과정이나 지구의 나이나 생명체들의 창조과정을 설명하기 위한 과학책도 아니고 자연사의 정보를 제공하는 책도 아닙니다. 창세기는 모세의 러더십 아래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민족이 도대체 우리는 누구이며..

[공지] 과신대 기초과정1 (5기)

분당/판교 북클럽과 함께 하는 가 다음 달인 8월,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아직 기초과정을 수강하지 못한 분들은 서둘러 등록해주세요! 등록인원이 많아질 경우 사전 마감될 수 있습니다 :) ✔︎ 일시: 2018년 8월 11일 (토) pm 2:00 ✔︎ 장소: 성공회 분당교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55 티에스로드2 빌딩 7층) ✔︎ 오시는 길: http://www.skhbundang.or.kr/180?category=70135) ✔︎ 등록비: 20,000원 (과신대 정회원: 10,000원 / 성공회 분당교회 교인: 10,000원) ✔︎ 기초과정 I (5기) 신청: https://goo.gl/forms/NDr1rU4Ovk36Eo3F3 #과신대_기초과정 #과학과신학의대화

[공지] 과신대 기초과정 I

과학과 신앙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가 과학의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과학을 무시하거나 부정하거나 반대로 과학을 무조건 추종하는 것은 건강하지 않습니다. 창조과학을 주로 들어 온 한국교회는 초등학생들도 쉽게 접하게 된 다양한 과학의 결과들 앞에서 창조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과.신.대. (과학과 신학의 대화)에서 과학과 신앙 강의를 엽니다. 이틀에 걸쳐 2번의 강의로 구성된 기초과정 I입니다. 첫날은 과학과 성경해석을 다루고 둘째날은 신 무신론과 창조과학을 비롯한 다양한 창조론들을 다룹니다. 총 5시간에 걸쳐서 강의가 진행되고 지난 1기때와는 다르게 충분히 질문시간도 드리려고 합니다. 목회자나 신학생들을 위해서 일부러 월요일을 ..

[과도기_이야기] 3. 창조과학과 종교적 경험

#과도기_이야기 3. 창조과학과 종교적 경험 코스타에 왔습니다. 작년 한번 걸렀더니 꽤 낯섭니다. 작년에 올 수 없었던 이유를 포스팅했었는데 그 글이 폭발력이 있어서 많은 분들께 메세지를 받았었습니다. 결국 창조과학 때문이었습니다. 어찌되었건 올해는 초청이메일이 와서 과학과 신앙 세미나 강의를 하러 왔습니다. 오늘 첫 강의입니다. 세미나 1과 2를 연강으로 진행합니다. 내일도 한번 더 반복됩니다. 아침을 먹으며 여러 지인들과 창조과학과 종교적 경험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랜드캐년을 가거나 창조과학 강의를 통해서 교인들이 만나는 경험은 창조의 신비와 창조의 아름다움, 창조세계를 통해 느끼는 창조주입니다. 창조과학으로 은혜받았다고 하는 분들은 이런 종교적 경험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함께 대화한 분들..

[과도기_이야기] 4. 사람이 흙으로 창조되었다는 뜻은?

#과도기_이야기 4. 사람이 흙으로 창조되었다는 뜻은? 성경은 사람이 흙에서 창조되었다고 증언하기 때문에 흙이 아닌 다른 방식의 창조는 불가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흙이라는 표현은 과연 어떤 뜻일까요?물론 그 흙이라는 표현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진흙이 아닙니다. 진흙을 빚어서 도자기를 만들듯 하나님이 진흙을 빚어서 인간을 만들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흙에 사용된 히브리어 단어 "아파르"는 진흙을 의미하지 않고 오히려 먼지라는 뜻입니다. 전성민 교수는 성서에서 아파르가 주로 죽음과 육체적 한계를 뜻하는 용법으로 사용되었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인간을 진흙에서 빚어서 창조했다고 이해하는 것은 최소한 성경적 주해는 아닙니다. 반면 창조과학자들은 흙으로 사람을 창조하였다는 표현을..

[과도기_이야기] 5. 창조과학자들은 천동설을 믿는가?

과도기 이야기. 다섯번째. 창조과학자들은 천동설을 믿으시나요? 창세기 1장은 고대 근동 지방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상식에 기초해서 쓰였으니 성경에 담긴 고대 근동 지방 사람들의 상식을 진리로 주장할 것이 아니라, 그 그릇 안에 담겨있는 음식인 말씀을 잘 해석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창조과학자들은 그리스도인 과학자들이 이렇게 저렇게 성경해석을 바꿔 가면서 과학과 타협한다고 비판합니다. 성경을 정확히 해석해야 한다는 성경해석의 원칙 앞에서 그들은 성경을 있는 그대로 읽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창조과학자들의 주장은 과연 옳을까요? 글쎄요. 고대 근동 사람들은 궁창 위에 물 층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궁창은 지금으로 하면 하늘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비가오는 현상은 궁창이 열리면 그 위에 있는 물..

[책] 과학과 신앙 독서 길잡이 10단계

#과학과신앙_독서 https://www.facebook.com/jonghak.woo.9/posts/2305881762969762 과학과 신앙에 관한 독서 길잡이 - 10단계 1. 창조과학 얘기만 들어봤다면, 진화는 공산당처럼 나쁜거라고만 생각했다면, 도대체 창조과학이 왜 이슈가 되는지 궁금하다면, 김민석 작가의 를 읽는다. 만화다. 재밌다. 로맨스도 나온다. 2.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지식들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면 (무.크.따) 를 읽는다. 한박사와 박기자의 대화를 따라가면서 숲을 보듯 전체를 조망해 본다. 3. 그리고 나면 평소 들어왔던 창조과학 주장들이 궁금해 질텐데, 임택규 작가의 를 읽으며 어릴 때부터 들어온 창조과학 괴담들의 과학적 오류와 문제점을 살펴보고 창조과학의 물을 뺀다. 4.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