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고민하다 452

내가 본 한국교회, 내가 본 코스타

한국교회와 코스타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던 이 글을 다시 한번 보았습니다. 이 글은 7년 전에 쓰여졌지만 상황을 생각해보면 별로 변화가 없지 않나 싶군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옛글들을 정리 중인데 현재도 유효한 글들을 볼 때 씁쓸함이 뒤따릅니다. 그러나 물론 코스타는 간사님들의 헌신을 통해 점점 좋아지고 있음을 의심할 수는 없죠. [우종학] 내가 본 한국 교회, 내가 본 코스타 이달의 초점 이코스타 2001년 8월호 내가 본 한국 교회, 내가 본 코스타 To generalize is to be an idiot. - William Blake 1.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 신병 교육대와 전투지 어떤 분께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 정신에 반하는 커다란 문제가 발생했을때, 그것이 윤리의..

삶을 고민하다 2001.09.01

대학원생 사역의 필요성

이 글을 쓴 지 벌써 십년이 넘었군요. 기록으로 남깁니다. 대학원생 사역의 필요성 (1997년) 우종학 (서울지역 GSF대표) 이시대에 여기 이땅에서 살고 있는 대학원생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이런 생각을 하 기 시작하게 된것은 GSF(기독대학원생모임)을 만나면서였다. 대학원에서 첫학기를 보내고 나서 나는 대학원에서의 삶이 얼마나 영적으로 피페할수 있는가와 내가 하고 있는 천문학이 라는 것과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연관되어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학부에서 선교단체를 거치면서 공동체의 귀중함과 유익함을 맛보았고 교회에서도 리더모임을을 통해 청년부가 바로 세워지기를 소망하면서 노력했던 기억들이 있었기에 공동체에 대한 필요는 끊임없이 자신의 내부에서 들리는 외침이었다. 그러나 그보다 더 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