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부산 부산에 갑니다. 지난 여름의 기억이 찬란한데 이번 봄에도 갑니다. 목적은 주로 강연입니다. 월요일에 부산대 어느 수업에서 우주론 관련 강의를 합니다. 매년 초청해 주시는군요. 잘 할때까지 하라는 뜻이라 여겨집니다. ^^ 이왕 가는 걸음, 다른 강연들도 생겼습니다. 과학과 신앙 강연입니다. 토요일에는 구덕운동장 근처 구덕교회에서 2시부터 4시까지 강연과 질의응답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초청해 주셨고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이 책을 읽고나서 모이는 모임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주로 청년들이 대상이랍니다. 그러니까 과.도.기.를 읽으신 분들이니 일단 이상한 질문은 하지 않으실듯 하고 강연 내용이 책의 내용과 겹치는 부분들이 많으니 내용을 훨씬 더 잘 혹은 깊이 소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