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창조과학회가 양승훈교수를 중심으로 한 창조론 포럼에 대해 위협을 느끼나 보다.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해서 우주의 나이가 6천년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표명했다고 한다. 물론, 나는 창조과학회 회원이 아니기 때문에 그 내용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없고 다만 국민일보의 기사를 통해 그런 소식을 접했다. 우주의 나이가 6천년이라는 우스꽝스런 주장을 공식입장으로 천명하다니 거참 답답하다 못해 허탈하다. 모르는 바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런 뉴스를 접하는 무신론자들이 복음도 그 수준임이 분명하다고 오해할까봐 그리고 그것이 복음의 진보에 방해가 될까봐 정말 답답허탈하다. 그 이메일을 받은 몇백명의 박사학위 소지자 창조과학회 회원들은 도대체 어떻게 반응했을까? 아, 그것이 궁금하다. 우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