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고민하다/손가락 가는 대로

어떤바람 - 서귀포시 사계리

별아저씨의집 2019. 2. 27. 16:42
어떤바람.

아담한 까페와 책방, 그리고 강의/문화 공간을 갖춘 이런 곳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참 오래되었습니다. 막상 이렇게 아기자기한 공간을 보니 흐뭇합니다. 이름도 참 잘 지었네요.^^

제주도 삼방산 앞에 있는 마을에서 지인이 하는 책방까페를 방문했습니다. 공사중일 때 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많은 분들이 찾는 공간이 되었네요.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도 좋습니다. 제 책도 기증해야 겠습니다 (팔릴까 몰라~^^)

네모난 창이 좋습니다. 책모임하기도 딱이다 싶었는데, 벌써 북클럽도 진행된다는군요. 제주에 가면 한번씩 들러서 쉬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아내가 광고모델로, 네, 자기도 모르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