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마소와 대화를 나누다가 캘리포니아대학과 칼텍이 최근 200밀리언 달라의 기부금을 받은 얘기를 들었다. 차세대 망원경인 30미터급 망원경을 준비중인 UC와 칼텍은 약 빌리언 달라의 자금이 필요하다. 그중에서 약 20%에 해당하는 기부금을 개인이 내놓은 것이다. 사이언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볼수 있는 대목이다. 몇주전 카네기 연구소가 있는 파사디나에 내려갔었다. 카네기는 하바드와 아리조나 대학과 함께 또 다른 차세대 망원경 프로젝트의 하나인 대 마젤란 망원경을 준비 중이다. 한국이 바로 이 프로젝트에 조인하기 위해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시니어 두분이 카네기에 오게되었다. 약 10%의 코스트를 지불하고 10%의 지분을 갖는다고. 근처에 있는 몇몇 한인 천문학자들에게 연락이 와서 카네기와 천문연이 함께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