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스타 설교와 세미나를 들으면서 매일 부흥회 중이다. 코스타 기간 동안 상담실을 운영하느라 집회에 전혀 참석 못한 아내는 녹음으로 듣는 설교들을 통해 뒤늦은 감격의 시간들을 맞고 있다. 세미나와 조장수련회 말씀들도 함께 들으면서 말그대로 잔치 중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오늘은 정민영 선교사님이 조장들을 대상으로 했던 설교를 들었다. 제목이 무엇이었는지 모르지만 내가 듣기에는 '복음에 물타지 말라'쯤이 아닐까 싶다. 나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이 변하는 것이 회심이라며 회심한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주인을 위해 사는 것이라는 것이 핵심이었다. 내가 여전히 주인이고 하나님이 나를 섬기는 것이 복음이 아닌데 많은 사람들이 복음에 물타기를 해서 복음을 복음 아닌 것으로 만든다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