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를 하나님의 창조의 방법으로 보는 입장, 진화적 유신론 (혹은 진화 창조론)에 대한 기획특집이 복음과상황 11월호에 실렸습니다.
4편의 글이 실렸군요.
1. 바이오로고스는 과학-신앙의 두 기둥 위에 진실을 쌓는 작업 : 프랜시스 콜린스 가상 인터뷰
2. 우주의 진화와 유신론 이해 - 우종학 교수
3. 진화론 거부 이유와 하나님의 창조성에 관한 단상 - 송현진 애리조나주립대 교수
4. 신학은 진화론과 만나야 합니다. - 신재식 교수
이렇습니다. 내용이 어떨까요?
저도 오랜만에 복음과상황에 기고를 했습니다. 기획 단계에 조언을 드렸는데 원고청탁도 받고 해서 글 하나 보내드렸습니다. 기획된대로 최종 글들이 잘 나왔는지 어떤지 궁금합니다.
복상에서 11월호를 보내준다고 했는데 서울 집에 꼬박꼬박 배달되고 있어서, 미국까지 도 보내달라기가 멋적어서 아직 못 봤습니다.
그런데 전혀 반응이 없어서 궁금합니다. 11월호니까 10월말 정도에 독자들 손에 들어갔을테니 한 달 가까이 시간이 가고 있는데 별 반응이 없군요. 아마도 진화 유신론은 더이상 새롭지 않나 봅니다. 혹은 크게 문제될 것 없다는 인식이 점점 퍼지고 있는 셈일까요? 물론 복음과상황의 독자층이 얇은 편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겠지요.
제 글은 시간이 좀 지나면 블로그에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