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고민하다/손가락 가는 대로

11월이 되어

별아저씨의집 2010. 11. 3. 19:19
학기는 중반을 넘겨 11월로 넘어왔고

날씨는 제법 추워졌다. 

연구실 창밖 앞산엔 노랗게 물든 단풍이 화사하고 

캠퍼스 곳곳엔 낙엽들이 떨어진다. 


학기 중반 쯤 오니, 숨차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그러나 얼마 안 남았다, 이번 학기도.

자, 계속 걷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