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배라는 저녁예배에 약 100명 가량의 교우들이 모인듯 했다.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 아닌 일반 교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라 조금 염려가 되었는데 그분들이 보인 상당한 집중도에 놀랐다.
어찌보면 창조과학이라는 개념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너무 역사적 전문맥에 치중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도 깊이 들었다.
어쨌거나 좋은 경험이었고 콜린스 박사의 '신의 언어'를 읽으신 분들, 그리고 창조과학의 주장을 잘 알고 있는 분들도 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었다.
무신론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의 후속편을 준비해야 할 때가 다가오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