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에 서울대학교 총장 선거가 있었다.
직선제로 실시되는 총장 선거에는 세명의 후보가 나왔다
화요일에 발표된 결과를 보니 오연찬 교수가 과반수 이상 득표해서 1위를 차지했다. 별 문제가 없으면 대통령이 임명을 할 예정이다.
그런데 투표율을 보니 90%가 넘었다. 10명 교수 중에 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놀랐다.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선거 등등에 비하면 매우 높은 투표율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할까? 그것은 그만큼 교수들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고 있으며 투표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얘기다.
지자제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출장이 있어서 투표를 못 할줄 알았더니 부재자 투표라는 것이 있다. 미리 투표하고 출장갈 예정이다.
여러분, 정치에 관심이 없더라도, 누가되도 똑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꼭 투표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