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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과학과 신앙 독서 길잡이 10단계

별아저씨의집 2017. 5. 31. 07:52

#과학과신앙_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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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신앙에 관한 독서 길잡이 - 10단계

1. 창조과학 얘기만 들어봤다면, 진화는 공산당처럼 나쁜거라고만 생각했다면, 도대체 창조과학이 왜 이슈가 되는지 궁금하다면, 김민석 작가의 <창조론연대기>를 읽는다. 만화다. 재밌다. 로맨스도 나온다.

2.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지식들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면 <무신론기자, 크리스천과학자에게 따지다> (무.크.따) 를 읽는다. 한박사와 박기자의 대화를 따라가면서 숲을 보듯 전체를 조망해 본다.

3. 그리고 나면 평소 들어왔던 창조과학 주장들이 궁금해 질텐데, 임택규 작가의 <아론의 송아지>를 읽으며 어릴 때부터 들어온 창조과학 괴담들의 과학적 오류와 문제점을 살펴보고 창조과학의 물을 뺀다.

4. 그 다음엔 <개혁신학 vs. 창조과학>을 읽으며 창조과학 주장에 담긴 한자풀이를 비롯한 신학적 오류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5. 과학 때문에 생기는 갈등, 도킨스 등 무신론자들의 공격, 그리고 창조과학의 문제 등 이런 도전들에 어떻게 응답해야할지 궁금하면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과.도.기.)를 읽는다.

6. 인류의 기원, 아담, 원죄 등은 그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궁금해지면, 보다 깊은 이해를 위해 칼빈신학교의 하스마 교수 부부가 쓴 <오리진>을 정독하며 숲에 담긴 나무들을 하나하나 공부한다.

7. 그러다 창세기 1장의 연대가 궁금해지면 <최초의 7일>을 가볍게 읽어준다.

8. 다양한 견해가 있는걸 깨닫고 보니, 진화적 창조를 수용하는 사람들의 신앙에 대해 궁금해질텐데 프란시스 콜린스 박사의 <신의 언어>를 읽는다.

9. 결국, 창세기 1-2장 해석이 중요하겠구나라는 심각한 고민이 들면 복음주의 신학자 5명이 서로 토론하는 <창조기사 논쟁>을 꼼꼼이 읽으며 구약성서학자들의 의견이 어떻게 나눠지는지 파악해 본다.

10. 도대체 창조과학자들은 어쩌다 괴담과 반과학적인 주장을 하게 되었는지 그 역사적 배경이 궁금해지면 저명한 과학사가 인 넘버스의 <창조론자들>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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