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고민하다/손가락 가는 대로

미국 천문학회

별아저씨의집 2013. 1. 11. 13:24

켈리포니아 롱비치, 미국천문학회에 왔습니다. 


4년만에 똑같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한 걸 보면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것 같기도 합니다. 누구는 나이가 드는 거라고 합니다.



화요일 아침에 일찍 구두발표를 마치고 편한 마음으로 학회에 임하고 있습니다.


공동연구를 하는 동료들과 여러 토론 미팅을 하고


혹시 박사후연구원이 될지도 모르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과 인터뷰 비슷하게 토론도 했습니다.



다른 학회때 만났던 사람들과 그동안 연구내용을 요약정리해 듣기고 하고


새로운 공동연구 아이디어들을 내고 프로젝트를 만들기도 합니다.



언제와도 학회는 항상 생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