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고민하다/손가락 가는 대로

봄비? 겨울비?

별아저씨의집 2012. 3. 5. 18:53
3월 5일

새로운 한 주가 시작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합니다.

뭔가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항상 좋습니다. 들뜬 기대와 설레임은 언제나 시작에서 오니까요.

비가 내립니다.

봄비이고 싶어서 옷차림을 가볍게 했더니 파고드는 바람이 매섭습니다.

흐린, 비오는, 새학기, 3월의 월요일...

6시에 맞춰 퇴근을 했더니 아내가 놀랍니다. ^^


내일부터는 새로운 학생들도 만날 것이고

새로운 프로젝트도 시작하고 잠시 멈췄던 일들도 다시 시작합니다.

5, 6월 출장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학기말이 되기 전,

3, 4월은 인간답게(?) 그리고 봄날처럼 보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