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고민하다/손가락 가는 대로

펑펑 눈이 내립니다.

별아저씨의집 2012. 1. 31. 15:45
펑펑 눈이 내립니다.

이렇게 쏟아지는 함박눈, 오랜만입니다.

다들 퇴근길 걱정되실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 핑계로 오늘은 일찍 퇴근하렵니다.

데이트하고픈 낭만에 빠져들기보다 퇴근길 걱정하는 맘이 앞서면 아저씨인건데.. ^^



어제 밤에 박사과정 학생 논문이 마무리되어 저널에 제출하고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이제 학생들이 서서히 논문들을 내기 시작하는군요.

오늘은 아무런 행정일이 없이 논문들을 보고 있습니다. 연구비 프로포잘을 하나써야 해서 말입니다. 

앞으로 3년 이상 할 연구들을 정리하고 계획하는 기회로 삼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