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우주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과천에 있는 국립과학관 천체투영관에 다녀왔다.
천체투영관을 구경하는 것이 주 목적이었는데 곁들여서 천체투영관용으로 제작된 짧은 과학영화도 볼수 있었다.
학생들이 많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함께 나들이 온 것 같아 상쾌했다.
커피로 짧게 뒤풀이를 하고 나서 시간되는 친구들과는 저녁을 함께 했다.
수업을 넘어 보다 사적인 느낌의 자리, 학생들 관심사도 들을 수 있고 더 친해진 것도 같고, 나름 좋았다.
학기가 벌써(??) 끝나가지만 첫 교양과목 수업이라 많이 기억에 남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