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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5-20분 걸리는 출퇴근길을 걷고 있다. 

날도 풀려가고 있으니 새학기에는 버스를 타거나 운전을 하는 것 보다 주로 걸어서 출퇴근을 하려고 한다. 

오늘도 열심히 걸어 갔다 걸어 왔는데 목감기에 걸린 듯 목이 꽤나 칼칼하다.

앗, 알고 보니 오늘 황사주의보가 내렸다. 음... 이런 날에 황사 공기를 팍팍 마시며 열심히 걷는게 아니었는데.... 쩝


어제 오후 쯤인가 연구실에서 열심히 논문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가 밖에서 싸이렌 소리가 들렸다. 처음에 소방차가 지나가나 싶었는데 계속 들리는 싸이렌 소리를 주의깊에 들어보니

이건 차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학교 전체에 울리는 싸이렌 소리다. 

뭔 일이 생겼나 보다, 즉시 포털 싸이트들을 열었지만 별 속보가 보이지 않는다. 

음... 계속되는 싸이렌 소리에 연구실 밖으로 나와 과사무실에 갔다.

"이거 지금 경보가 울리고 있는거죠?"

내 질문에 교직원들이 웃으면서 대답했다. 

"오늘 민방위 연습하는 거에요" "아직 적응이 안 되셨죠?"

쩝.. 그래 한국에 민방위 훈련이 있었지.


 
Posted by 별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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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별이 흐르는 하늘 2010.03.18 0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마스크 꼭 착용하고 걸으셔요~ 아마도 5월까지는 황사가 있을것 같은데요.
    조만간 꽃가루도 날리기 시작하겠군요.
    언제부턴가 형식적인 민방위훈련이 되었지만 갑자기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본격적으로(?) 했었던
    민방위 훈련이 생각나네요. 싸이렌 소리와 함께 방공호로 줄지어 들어갔던,, 아 그리고 애국가가 나오면 가까운곳에 태극기를 바라보며 가슴에 손을 언고 끝날때까지 멈춰서 있었던 기억도 더불어 나네요. ^^
    정치적인것을 떠나 어린나이에 왠지모를 애국자가 된 듯한 기분을 살짝 느꼇더랬죠.. 애국가의 곡조 때문인지, 길가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멈춰선것 때문인지..암튼 오늘 아침 공기는 좋네요~

  2. Paeng 2010.03.19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저는 이곳에 와서 민방위 훈련했던 기억이 없는데... 여기 제주가 해외라고 간주되어서 그런가?

    • 별아저씨 2010.03.19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훈련을 받은 건 아니구요, 학교에 민방위 싸이렌이 울렸다는 얘깁니다. 나이가 들면 민방위 훈련대상도 끝납니다. ^^ 저도 한국 온지 반년이나 되었는데 싸이렌을 처음 들었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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