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고민하다/손가락 가는 대로

unprofessional

별아저씨의집 2009. 10. 7. 21:12
복음과상황에서 나를 포함한 두사람의 대담을 기획한다고 연락이 와서 그 자리에 다녀왔다. 대담을 준비하는 과정이나 커뮤니케이션, 진행 그리고 호칭까지 꽤나 unprofessional 했다. 

부탁을 받은 뒤, 귀중한 하루저녁을 투자하기로 했는데 글쎄 잘한 일이었는지는 모르겠다. 사실 어느 자리를 가나 기독교인들과 관련된 모임들이 무례하고 unprofessional 한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태생적 한계일까 아니면 한국적 상황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