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야기

거대망원경과 한국천문학의 새로운 도약

별아저씨의집 2009. 9. 22. 16:31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심포지움이 열린다. 거대망원경과 한국천문학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앞으로 한국이 참여하게 될 차세대 망원경 구경 25미터 짜리 거대마젤란 망원경을 통해 그동안 할수 없었던 연구들, 그러나 앞으로 가능하게 될 연구들을 살펴보는 흥미진진한 시간이 될 듯 하다. 

거대블랙홀 연구는 거대마젤란 망원경 프로젝트의 주요 과학목표 중의 하나로 잡혀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 주제와 관련해서 발표를 하게 되어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학술대회에 가보는 셈인데 이분야의 주요 이슈들을 소개하고 최첨단 사이언스 내용들을 소개하면서 한국 천문학의 도약을 꿈꿔보는 시간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 

자료집을 위해 발표내용을 보내는 것이 오늘까지 마감인데 거참 요즘 나는 이리저리 마감에 쫓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