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고민하다/손가락 가는 대로

책장을 보내고..

별아저씨의집 2009. 7. 17. 15:15
오늘 아침 책장이 집에서 나갔다.

어제 저녁 열박스 쯤 책을 싸고 책장을 비웠고 오늘 아침 책장이 실려나갔다.

책, 그리고 책장이 없는 거실이 사뭇 허전하다. 

왜 한여름에 가을을  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