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종교 이슈

[책]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10쇄를 찍었다.

별아저씨의집 2022. 3. 24. 23:28
과도기 10쇄. 자축 짝짝짝~
 
국민일보 기자가 다녀갔습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과학과신학의대화 Q&A] 책 관련 인터뷰하러 왔는데 1시간 넘게 신앙, 교회, 사회 등등 수다를 떨다가 과학과 종교 이야기도 좀(?) 하고 끝났습니다.
 
국민일보는 10년쯤에 인터뷰 했던 듯 하고 무크따 개정판 이후에 반년쯤 2주마다 칼럼을 쓰기도 했습니다. 인연이 있네요.
 
오늘 질문을 들어보니 10년 전 질문하고 거의 비슷합니다 ^^ 그래도 이 땅의 바람의 방향은 바뀌었다고 봅니다. 물론 아직 반대의 바람이 거세지만 말입니다.
 
책정리하며 과도기 재고가 얼마나 남았는지 출판사에 문의했더니 인세가 들어왔습니다. 새물결플러스에서 10쇄를 찍었다는군요. 물론 10쇄는 1000권도 안되게 적은 부수로 찍었답니다. 그래도 10쇄가 어디입니까. ^^ 올해 5월이면 출판한 지 5년이 되는데 10쇄라니 부수를 적게 찍었다고 해도 좋은 소식입니다.
 
무크따, 과도기를 넘어 과신대가 필요없는 미래가 빨리 도래하면 좋겠습니다. 어젯밤에는 과신대 기초과정 줌Q&A 세션이 있었습니다. 새로 만나는 분들은 참 반갑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책과 강의 너무 고맙다며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이런 일을 해주어서 고맙다고 진심을 전해주셨습니다. 큰 격려가 됩니다.
 
저는 그냥 과학을 보여주고 끝내는 그런 강연으로 은혜받고 깨닫고 결단하는 그런 과학 부흥회 같은거 하고 싶습니다. 뛰어난 과학자이며 동시에 강의력이 탁월한 분들 모셔서 명동성당이나 소망교회 같은 멋진 곳에서 과학강연 시리즈 여는거 뭐 그런거 말입니다. 네, 좀 많이 필요할테니 독지가가 필요합니다. 관심있는 분 연락주시면 마다하지 않습니다 ^ㅋ
 
어쨌거나 10쇄. 세월의 무게가 담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