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종교 이슈

과신대 28회 콜로퀴움 - 팬데믹 시대,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배울 것은 무엇인가?

별아저씨의집 2021. 9. 27. 10:25

코로나 시대, 역사에서 배울 점은?

 

주말에는 조금 낮아졌지만 코로나 확진자 3천명 상황이 왔습니다. 백신 1차 접종이 70%를 넘었고 접종완료자도 50%에 가까이 가고 있는데 확진자 숫자는 예전보다 더 늘었습니다.

 

코로나의 상황은 다수를 위해 누구를 희생시킬 것인가 문제를 던집니다. 정치적 결정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이제는 좀 다른 대안들을 찾을 때가 지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시대를 사는 우리는 코로나19라는 펜데믹을 처음 겪지만 역사를 보면 펜데믹의 역사는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역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그리스도교의 특징은 환대와 헌신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종교화되어 잃어버린 것이 많지만 그 본질은 십자가이고 십자가는 부와 성공이 아니라 희생과 사랑을 드러냅니다.

 

펜데믹의 역사적 상황에서 그리스도교가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돌아보는 것이 오늘 한국에서 교회가 어떻게 해야할지 배움을 얻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 저녁에 과신대 콜로퀴움이 있습니다. 김학철 교수님이 강연하시고 강연 후에 1시간 대담이 있습니다. 줌으로 실시간으로 열리는 콜로퀴움입니다.

 

과신대 정회원은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역사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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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콜로퀴움 "팬데믹 시대,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배울 것은 무엇인가?"

 

팬데믹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한, 어쩌면 반복되는 비일상성이다. 그리스도교는 팬데믹 시대에 남다른 특징 - 근원적인 사랑과 헌신, 희생양을 찾으려는 폭력의 제어, 합리적 대응 - 을 보여주었다. 그것이 오늘날 어떤 의의를 갖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강사: 김학철 교수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 강의 일시: 9월 27일(월) 저녁 8시

 

* 등록비: 5,000원 (과신대 정회원, 청소년은 무료)

입금 계좌: 농협 301-0273-9359-91 과학과신학의대화

(입금 시 이름 뒤에 '콜'이라고 적어주세요. 예를 들어, 홍길동콜)

 

* 수강신청자에게는 온라인 줌(ZOOM) 주소를 보내드립니다.

* 실시간 강의와 대담이 진행되며, 강의 영상은 2주 동안 시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