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과신대 콜로퀴움은 창조-진화 논쟁을 직접 다룹니다. 물론 과학적 혹은 신학적 논점등을 다루기 보다는 주로 사회학적 관점에서 조명합니다. 제목도 그래서 창조와 진화: 교회 안의 긴장과 공존' 입니다. 사회적 관점을 다루기 때문에 데이타가 필요하겠지요? 네 그렇습니다. 최근에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창조와 진화에 대한 인식"이라는 프로젝트로 진행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같은 제목의 강연이 1부에 진행됩니다. 실천신대의 종교사회학과 교수인 정재영 교수님께서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셨는데 이번에 과신대에 초청해서 이 결과에 대해 듣습니다. 2부는 과학사를 전공하신 명지대의 박희주 교수님을 모시고 함께 대담을 나눕니다. 박희주 교수님은 창조과학을 비롯한 반진화 운동의 역사에 대해서 전문가이시고 과학철학과 과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