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강의하러 갑니다. 용인 수지에 있는 고기교회라고 합니다. 담임목사님이 깨어있으신 분 같습니다. 과학 관련 많은 메세지를 전하셨는데 아무래도 전문가가 와서 강의해 주면 좋겠다고 초청해 주셨습니다. 두번 쯤 나누어 와주시면 좋겠다 하셨는데, 1시간 30분 강의에 30분 질의응답으로 한번에 조금 길게 강의하기로 했습니다. 방학이면 외부 강의가 많았는데 코로나로 잠잠하다가 이제 기지개를 켤 때도 되었습니다. 창조과학에 발목 잡혀있는게 싫어서 미래의 문제를 고민하고 공부하자며 요즘 창조과학 비판에 뜸합니다. 그래도 지역교회 현실은 여전합니다. 과학을 과학답게 받아들이고 그 과학이 어떻게 새로운 신앙의 길을 열어주는 주 거기에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구가 편평하다고 생각하고 흔들리지 않는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