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에서 윈도우 환경을 구현할수 있는 Virtual Box를 사용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여러개의 데스크탑/랩탑을 쓰는 것도 불편하고 노트북 PC는 아무리해도 정이가지 않는다. 패스워드 칠 때마다 한문자씩 빠져 오류코드가 나오는 답답한 키보드도 그렇고 전반적인 속도나 소프트웨어 등등 갑갑하다. Virtual Box를 인텔맥에 깔아 사용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다. 다시 부팅할 필요도 없고 소프트웨어상 컴을 하나 더 갖는 셈이다. 상용 프로그램보다는 못하겠지만 그런대로 훌륭하다. 풀 스크린 모드도 되고 그리고 USB도 읽을수 있으니 인터넷뱅킹도 가능하다. 아, 윈도우 XP를 Virtual Box에 설치할때 라이센스 동의하라는 질문이 나오는데 F8키를 눌러야 한다. 여기서 몇번 실패했다. F8키가 먹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