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집회 나가라고 설교하는 목사들의 교회 (2017.2.7) 대형교회 목사들이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에 나가라고 설교 때마다 목소리를 높인답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주의 종들처럼 보이지가 않네요.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유언비어 수준의 이야기에 기초한 논리를 강요하듯 던져내는 설교. 이런 설교가 일방적으로 외쳐지는 교회에 계속 나가야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나봅니다. 아마도 박차고 나와야 하겠습니다. 안그러면 내 영혼이 조금씩 좀먹고 썩어서 팍 죽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설날에 드리는 신년예배. 양가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2017년, 가장 떠오르는 단어가 종교개혁 500주년이었습니다. 엘리야가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 850명과 대결하는 본문이 떠올라 그 본문으로 설교를 준비했습니다. 엘리야를 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