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창조된 것이 만년전이 아니라 수십억년 전이라는 과학계에서는 일반적인 상식은 내용을 얘기하면 놀라는 기독교인들이 많습니다. 나는 과학을 안 믿겠다, 과학도 변하는 거 아니냐며 굳이 귀를 막는 분들이 아니라면, 지구는 편평하지 않고 둥글다는 사실처럼 자연과학의 여러학문 분야에서 당연히 받아들이는 오래된 지구가 혹 기독교 신앙과 모순되는 건 아닌지 질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라고 꼽는 분들도 있습니다. 예전에 고신대 교수와 대담을 할때 원죄가 생육에 의해 전달되는 거라는 개혁주의 입장을 얘기해서 도대체 그게 무슨 뜻이냐고 되물었습니다. 생물학적으로 원죄가 유전된다고 주장하면 통일교처럼 될 위험이 있습니다. 물론 원죄는 지구연대 문제가 불거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