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홍수가 나서 고립된 어느 신자가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 기도 후 신이 구해주실 거라고 확신하게 된 그는 마음이 평안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판자조각으로 만든 뗏목을 타고 가던 사람들이 구해주겠다고 소리쳤다. 하지만 그는 신이 자신을 구해줄 거라며 도움의 손길을 거부했다. 얼마 후 모터보트를 탄 구조대가 다가왔다. 보트에 옮겨타라고 권했지만 그는 거부했다. 신이 구원해줄 것이라고. 한참 뒤, 이번에는 구조헬기가 다가왔다. 사다리줄을 내려주었지만 그는 이번에도 거절했다. 결국 그는 물에 쓸려가 죽고 말았다. 천국에 간 그는 하나님께 물었다. 왜 자신을 구해주지 않았느냐고. 하지만 그는 이런 대답을 들었다. 3번이나 구원의 손길을 보냈는데 왜 거부했느냐고. 신이 구원해주리라 확신했을 때 그는 도대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