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기_이야기] 41번째 - 그랜드캐년 창조과학 탐사, 유감 또 유감 어느 분께 메세지가 왔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유스 코스타 집회에 딸내미가 다녀왔는데 거기서 창조과학 강의를 듣고 왔단다. 그 강의는 인기 짱이었고 청소년들이 신나게 들었단다. 그 강의를 한 창조과학자는 이름만 대도 알만한 창조과학자였다. 물론 과학자는 아니다. 서울대 기독교수협의회에서 창조과학 강의들을 검토해 달라는 요청이 와서 그의 동영상 강의를 몇개 검토하다가 기겁을 했다. 생물진화론과 관련도 없는 지질학이나 천문학도 생물진화에 필요한 긴 시간을 만들어내기 위해 진화론자들이 만들어 낸 진화론이라고 주장하는 그의 강의는 젊은 지구론에 위배되는 모든 과학을 진화론이라는 죄명으로 묶어 반성경적이고 반기독교적이라고 정죄한다. 그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