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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믿기지 않는다. 

상담을 하다보면 그런 얘기를 하는 친구들을 만납니다. 
코스타에서 점심을 먹으며 얘기하다가 오늘도 비슷한 유형의 의문을 가진 한 형제를 만났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태신앙으로 자랐지만 과학을 배우고 전공하며 무신론자가 되었다가 지금은 불가지론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청년을 만나 대화를 시작하며 가슴깊이 기도가 시작됩니다. 


어제 제 강의를 들으며 신앙과 과학 간에 고민하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어 좋았다며 활짝 웃는 모습으로 반갑게 인사하는 청년의 표정은 나에게 흐뭇한 느낌을 주었지만, 곧 그의 고백에서 치밀한 영적전투의 밀당이 시작됩니다. 


우리의 믿음은 과연 어디에 기초해 있는가? 

그것은 설득이 아닙니다. 창조와 구속에 관한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된다면 복음에 귀를 닫게했던 걸림돌이 제거될 수 있습니다. 과학에 대한 바른 이해도 과학이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드러내는 하나의 도구일 수 있다는 고백에 다다르게 해 줍니다. 그러나 이런 깨달음들은 그저 믿음으로 가는 장벽들을 걷어 내어 주는 준비작업일 뿐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결국, 인격적 만남에서, 설명할 수 없는 성령의 감화로 고백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담기에 과학이라는 것은 그저 프로그램된대로 밖에 움직이지 않는 장난감 같습니다. 


개인의 삶의 체험에서 그리고 공동체를 통해서, 2000년의 교회사에서 드러났던 똑같은 형태의 경험의 고백이, 탄탄한 지성적 이해와 더불어 말씀의 조명아래 하나의 이야기로 받아들여질 때 극적인 변화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요한복음 1장 12절의 내용이겠습니다. 


약속에 대한 믿음을 거머쥘 용기가, 그리고 결단이 그가 경험하는 인격적 만남을 통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그의 유학생활의 긴 과정 가운데 주의 은혜가 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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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별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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