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고민하다/손가락 가는 대로

가르친다는 것

별아저씨의집 2010. 9. 13. 23:43
대학원 수업과 다르게 학부 수업은 왠지 새로운 맛이 있다.

대학원생들은 전문가로 키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큰 반면,

학부생들에게는 뭔가 그들의 지평을 넓혀주고 싶다는 바램이 있다.

강의 준비에 엄청 시간이 들고 강의 끝나면 녹초가 되긴 하지만

대학생들 가르치는 수업이 쏠쏠히 재밌다. 영재들을 만나서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