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역사적으로 살펴본 좋은 책으로 번역된 책 중에 이화여대 출판부에서 지난 98년에 펴낸 '신과 자연'이란 책이있다.
이 책은 86년도에 'God and Nature: Historical Essays on the Encounter between Christianity and Science'라는 제목으로 데이비드 린드버그와 로날드 넘버스가 엮은 책의 번역판인데 상권이 먼저 나왔고 99년 이후 어느 시점에 하권도 번역되어 나온것으로 안다. 총 18개의 주제들이 소논문으로 다뤄졌고 몇개의 글은 아래에서 소개한 'When Science and Christianity Meet'에 나온 글과 상당히 비슷하기도 하다.
조금씩 시간을 내서 한 장씩 읽어나가면서 과학과 기독교의 관계를 정리해보는 것은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하권도 구입해서 읽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