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머무는 김에 IMAX영화관에 가서 보려했으나 기회를 놓쳤던 3D영화, 그래비티 Gravity를 드디어 보았습니다. 가까운 곳에 IMAX상영관이 없어서 그냥 일반 스크린 3D로 감상했습니다. 이 영화는 알려진대로 허블우주망원경 수리를 위해서 우주공간으로 나갔던 우주인들이 부서진 러시아의 위성 파편들이 덮치는 바람에 우주왕복선을 잃고 우주미아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산드라 블록이 유일하게 생존해서 지구로 귀환하는 이야기입니다. 몇년전 다큐멘타리 영화, "허블 3D"는 실제로 허블우주망원경을 수리하는 과정을 기록으로 담은 3D영화였습니다. 무척 웅장한 느낌의 영화였는데 반면 이번 영화는 허블우주망원경 수리 미션을 바탕으로 한 픽션영화입니다. 허블 3D에 대한 영화평은 과학동아에서 청탁을 받아 기고한 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