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과신대 콜로퀴움이 이제 2번 남았습니다. 두번다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들입니다. 10월에 오시는 장신대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계신 윤철호 교수님은 최근에 [인간]이라는 책을 내기도 하셨습니다. 이 책을 읽고서나니 꼭 만나뵙고 싶었습니다. 과학을 진지하게 수용하면서 신학적 작업을 하는 신학자를 발견한 신남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대담으로는 신경과학자인 허균 교수님이 오십니다. 2회 포럼때 강연자로 와주신 분이라 익숙하실 겁니다. 이번에 신학자가 펼쳐내는 인간론에 대해 과학자로서 대화를 나눠 주실 예정입니다. 11월에는 흥미로운 사회학적 주제를 다룹니다. 바로 창조와 진화에 대한 한국 교인들의 인식조사를 수행한 결과를 중심으로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창조-진화의 긴장과 갈등을 다룹니다. 연구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