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기_이야기 14. 아이들을 속여서까지 창조과학을 가르쳐야 할까? 과학과 신학의 대화 (과신대) 페이지에 글과 사진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재라고 합니다. 공룡이라면 깜빡 죽는 아이들도 많은데, 공룡 중에서 티라노사우루스를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내용은 다름 아닌 창조과학의 젊은지구론입니다. 아이들에게 창조를 가르칠 때 단순화시켜서 비유적으로 가르칠 수 있습니다. 다섯살짜리 아이가, 엄마 나 어떻게 태어났어?라고 물으면 배꼽에서 태어났지 라고 간단히 말해주듯, 초등아이들에게는 창조를 쉽게 비유적으로 가르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아이가 커서 30살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아기는 배꼽에서 나온다고 알고 있으면 문제가 됩니다. 지성이 자라고 많은 교육을 받을 수록 그에 맞게 성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