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래전 부터 티머시 켈러에 대해 궁금하긴 했는데 처음 읽어본다. 거짓신들의 세상 - 티머시 켈러 대학시절 읽고 충격을 받았던 하웃즈 바르트의 책, '현대, 우상, 이데올로기' 가 생각났다. 켈러는 우리가 추구하는 성과 돈, 성공과 권력을 거짓신들로 규정한다. 그러나 결국 우상은 나 자신이다. 성과 돈과 성공과 권력은 모두 나 자신을 우상화하기 위한 도구일 뿐. 예수의 도를 따르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우리 마음 한편에 '나'라는 신이 다른 신과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신은 아무리 돈을 벌고 성공해도 그런 것들로는 만족되지 않는다. 티머시 켈러는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거짓신들을 찾아내는 방법을 4가지로 제안한다. 1. 별일 없을때 나는 무슨 생각을 하는가? 한탕해서 큰 돈 벌 생각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