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고민하다/손가락 가는 대로

설 연휴 ~

별아저씨의집 2012. 1. 24. 07:51
이틀 밖에 되지 않는 연휴이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오는 연휴라 뭔가 굵직한 것들을 해 낼수 있는 시간입니다.

친지들을 만나는 시간 외에 실제 여유 있는 시간은 이틀도 되지 않으나

여기 숨겨진 놀라운 사실은 일과 관련 쏟아지는 이메일들이 현격하게 줄어든다는 것이지요.

뭐, 다들 휴가니까.

즉, 시간이 멈춰진 듯한 상태에서 보내는 연휴라,

짧더라도 교통체증처럼 밀려있는 일들을 확 씻어내기에는 안성마춤입니다.


자주 오지는 않지만 부모님 및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첫조카가 대학생이 되는 군요. 입학선물로 노트북을 사주기로 했는데 지갑이 잔뜩 가벼워지겠습니다.

이쁘게 커 주는 어린 조카들도 정말 귀엽습니다.   

가족과 보내는 즐거운 연휴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