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고민하다/생각거리

코스타가 일회성 수련회가 되지 않으려면

별아저씨의집 2008. 7. 10. 14:56
코스타 기간 중에 미주 뉴스앤조이 기자와 인터뷰를 했다.

왜 나를 찝었는지 잘 몰랐는데 아마도 오래전에 코스타에 쓴 글 때문이 아닌가 싶었다.

간사출신에 강사로 섬기고 있으니 코스타의 흐름을 잘 얘기해 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한 것 같다.

사실 내 나름대로의 관점이 있기는 하지만 하나님나라라는 거대하고 다양한 비젼을 품고

사역하는 다양한 운동 중에 코스타를 평가하기에는 내 시야가 너무 좁다.

그저 대학원생들이 모인다는 점에서 그리고 세계관 운동으로서의 절호의 찬스라는 점에서

그리고 한국교회가 동일하게 겪고 있는 '현장의 그리스도인의 부재'라는 점에서 나름대로의 생각을

가질 뿐이다.

인터뷰 기사가 났다. 박지호기자라는 분을 처음 만나 얘기해 봤는데 성실한 모습이 보여 좋았다.


코스타가 일회성 수련회를 탈피하려면

결국 보다 전문적인 파생 사역들이 나와야 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