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고민하다/손가락 가는 대로

문 잠그고 연구하기

별아저씨의집 2010. 8. 11. 23:53
십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듯,

요즘, 밀린 데이터 처리를 하면서 뭔가 청소되는 느낌이다.

찝찝했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코딩도 하고 퇴근하며 프로그램을 돌려놓고

집에와서 저녁먹고는 결과들을 보고 다시 고치기도 하고..

역시, 연구는 집중해서 '한 연구' 해야 한다. 

가끔식 학생들이 찾아오지만 그래도 요 몇 주, 진도나가는 것 보니 기분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