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종교 이슈

좋은교사 모임에 다녀오다

별아저씨의집 2009. 12. 14. 23:24
좋은교사 모임에 다녀오다. 말로만 듣던 좋은교사 모임, 정말 '좋은' 모임이었다.

정기적으로 모이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모임에 초청을 받았고 중고 선생님들을 비롯해 다른 분들도 참여하였다. 일선 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중요한 일을 하시는 분들, 더군다나 기독교사로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아이들에게 가르치시는 일을 하시는 분들을 만나는 일 자체가 흥미로웠다. 젊은 선생님들의 열정과 고민을 보는 것도 감사했다. 

3시간 반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열심히 듣고 질문하고 생각하는 그 분들 감동 그 자체였다. 질문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지만 또 기회가 있지 않을까싶다. 아이들에게 창조의 진리를 가르치고 창조의 다양한 그림들을 폭넓게 수용할 수 있게 그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 어떻게 해야할까? 쉽지 않은 현실적 고민이다. 선생님들을 위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자료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된다. 

가르치는 분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수 있을까? 숙제를 잔뜩 얻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