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고민하다/생각거리

고지론과 코스타

별아저씨의집 2008. 3. 25. 14:14

고지론은 유학생활 중에 자주 논쟁거리가 된 이슈였다.
특히 청년학생 운동에서 고지론적 방향성을 갖는 것이 바람직한가하는 데에는
신랄한 비판이 따랐다.

물론, 고지론 자체가 폐기되어야 할 것은 아니다.
단순히 직업에 적용하는 일을 넘어선다면 고지론은 (그 영향력과 폐해와 더불어) 삶의 어디에서나 적용될수 있기 때문이다.

코스타와 고지론에 대한 다음의 글을 보니
아직도 코스타와 고지론에 대한 오해가 있나보다.


고지론, 코스타의 주홍 글씨인가 (권오진)

이제 다음달이면 2008년 코스타 여름수양회의 등록이 시작된다.  매년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코스타를 홍보하다 보면, 고지론을 주장하는 코스타에는 참가하기 싫다는 반응을 접하곤 한다.  작 년에는 코스타에 강사로 참여했던 어떤 분이 자신의 교회 홈페이지에 코스타 후기를 쓰면서 고지론의 근원지인 코스타에서 그에 반하는 메세지를 전한 것에 대한 감회를 마치 적지에 아군 깃발을 꽂고 온 것처럼 감격스럽게 적어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일들을 겪을 때마다 나는 크게 두 가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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