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년, 오래된 지구의 기념비 그랜드 캐년은 창조과학 신봉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노아홍수 때 생긴걸까요? 아니면 지질학자들이 매우 오래전에 결론내린 것처럼 수십 억년 지구의 역사를 통해 만들어진 걸까요? 이 질문에 명확하고 자세한 답을 줄 책이 나왔습니다. 지질학자들 다수가 함께 쓴 이책은 전문 지질학자들의 눈을 통해 그랜드 캐년을 샅샅이 훑어볼 수 있는 훌륭한 책입니다. 이 책의 출판을 알게된후 아마존으로 구입해서 읽어보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에 따끈따끈하게 새물결플러스에서 번역되었습니다. 영어판에는 표지 전체가 그랜드캐년 사진인데 번역판은 표지가 조금 아쉽네요 ^^ 이 책은 마치 초딩시절에 읽던 과학학습도감 같습니다. 책의 반절까지 한 숨에 읽었습니다. 사진과 삽화가 무척 많이 들어있어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