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신앙의 관계를 묵상하다. - 세 권의 진화/창조론에 관한 책을 읽고.김영웅 원글가기 1. 무신론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 (일명 “무크따”), Jong-Hak Woo 저, IVP 출판. 본격적인 이야기는 어느 신문사 과학부를 담당하고 있는 박 기자라는 나한교 (나도 한때 교회 다녀봤어)가 우연찮게 그의 과거 주일학교 선생이자 현재 대학 교수인 한 별 박사의 저서 소개 기사를 작성하는 일을 맡게 되고 인터뷰까지 직접 하게 됨으로써 시작이 된다. 오랜만에 만난 사이, 세월이 벌려 놓은 서먹한 둘 사이의 간격은 비단 과거 선생과 제자 간격이나 현재 교수와 기자 간격만은 아니었다. 세월은 그 둘을 신앙인과 비신앙인,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으로도 갈라놓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갈라놓은 원인의 무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