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론연대기 3

[책] 과학과 신앙의 관계를 묵상하다. - 세 권의 진화/창조론에 관한 책을 읽고. 김영웅

과학과 신앙의 관계를 묵상하다. - 세 권의 진화/창조론에 관한 책을 읽고.김영웅 원글가기 1. 무신론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 (일명 “무크따”), Jong-Hak Woo 저, IVP 출판. 본격적인 이야기는 어느 신문사 과학부를 담당하고 있는 박 기자라는 나한교 (나도 한때 교회 다녀봤어)가 우연찮게 그의 과거 주일학교 선생이자 현재 대학 교수인 한 별 박사의 저서 소개 기사를 작성하는 일을 맡게 되고 인터뷰까지 직접 하게 됨으로써 시작이 된다. 오랜만에 만난 사이, 세월이 벌려 놓은 서먹한 둘 사이의 간격은 비단 과거 선생과 제자 간격이나 현재 교수와 기자 간격만은 아니었다. 세월은 그 둘을 신앙인과 비신앙인,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으로도 갈라놓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갈라놓은 원인의 무게중..

[책] 창조론 연대기 - 김민석

기다리던 책이 왔습니다. 서평을 쓰느라 이미 원고는 다 봤지만 올칼라로 찍혀나온 책을 만지작거리며 보고 싶었습니다. 드디어 오늘 연구실로 배송되었네요. 아론의 송아지랑 다른 책도 함께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뿌듯한 책입니다. 웹툰으로 올라온 1회를 보고 불현듯 감~이 왔는데 읽어가며 참 뿌듯했고 감사했고 화도 났습니다. (제가 감정이입을 잘합니다. 아내왈, 드라마는 저랑 같이봐야 재밌답니다. 제가 좀 감정이입해서 중얼거리거든요.) 한참 보다보니 앗, 수영이가 내 딸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끝까지 보니 유준이가 내 어린시절 모습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참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이 보기에 손색이 없는 책입니다. 무크따가 어렵다고 중고등생용 책을 써달라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 책이 딱 그만입니다..

[책] 창조론연대기 - 창조에 관해 이렇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 또 있을까?

누구나 읽고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풀어가면서 동시에 매 장 깨알같이 참고문헌을 인용하고 나열해가는 작가의 진지함과 성실함이 보였기에 더욱 감탄할 수밖에 없었고, 유익하고 재미있는 만화책의 전형을 보고 있는 것 같아 읽는 내내 즐거웠다. - 권영준(연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연재되는 동안 한 편도 빠뜨리지 않고 즐겁게 따라 읽었던 독자로서 마침내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고, 게다가 출간된 도서에는 연재에 없던 분량까지 있으니 더욱 기쁘다. 지루하고 장황할 수 있는 창조에 대한 신학과 과학 사이의 논쟁을 이렇게 재미있게 만들어낸 그 상상력과 손길에 복 있을진저. - 김근주(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구약학 교수) C. S. 루이스의 판타지 문학 시리즈인 『나니아 연대기』처럼 기독교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