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 3

창조과학자의 역사왜곡 - [창조과학과 세대주의] 윤철민

"대표적인 창조과학자 이재만은 2014년에 출간한 [창조주 하나님]에서 마치 부록처럼 창조과학외의 타협이론들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창조론의 역사에 대해서 제법 상세하게 다뤘다. 그런데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창조론자들에 대해선 일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이렇게 은폐할뿐만 아니라 창조론의 역사를 자기들 이해관계에 따라 마음대로 왜곡하고 있다. ..... 역사왜곡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이재만에 의하면 "날-시대 이론의 가장 대표 격인 사람은 칼빈대학의 데이비스 영 박사이다"... 이재만이 데이비스 영을 날-시대 이론의 대표 격으로 꼽은 것은 정말 충격적이다. 저명한 구약학자 에드워드 영의 아들인 데이비스 영은 1960년대에 [창세기 대홍수]의 열렬한 신도록 개종했다. 당시 대학원에서 지질학을 전공한 학자가 ..

[책] 창조과학과 세대주의 -윤철민 지음

창조과학과 세대주의 -윤철민 지음 [개혁신학 vs 창조과학]이란 책을 통해서 접한 윤철민목사님의 새 책을 받았습니다. 고신교단 목사인 저자가 쓴 첫번째 책은 개혁신학의 관점으로 창조과학을 비판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두번째 책은 창조과학의 바탕이 되는 신학적 입장이 근본주의에 뿌리를 둔 세대주의임을 파헤칩니다. 1부에서는 왜 창조과학자들은 지구나이가 6천년이라는 고정관념을 갖게 되었는지 고대와 중세 그리고 17세기를 거치며 지구 연대에 대한 개념의 변화과정과 함께 다룹니다. 그리고 젊은지구론이 20세기 홍수지질학을 통해 어떻게 구성되는지 추적합니다. 2부에서는 세대주의 종말론을 다루면서 창조과학의 아버지인 헨리 모리스가 철저한 세대주의자였으며 창세기와 요한계시록을 보는 시각이 똑같이 세대주의..

편파 왜곡 보도, 지독한 오독

조중동의 편파왜곡 보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우연히 본 이 만화가 정곡을 찌릅니다. 물론 이런 왜곡은 여론을 몰아가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대화나 글로 논쟁을 하는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상대방의 주장을 그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지엽적인 문제를 확대해석해서 나름대로 공격할 점으로 삼는 일이 바로 그렇습니다. 한마디로 지독한 오독이라고 할 수 있죠. 나라가 발전하려면 건전한 논리와 설득이 소통의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편파왜곡보도는 바로 건전한 국민의식의 형성을 방해하는 주범 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