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2

신앙과 과학에 대한 질문들을 풀어가는 공부 길잡이 1

과학을 어떻게 보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고민하는 크리스천들이 많습니다. 종종 질문을 받을 때면 어떻게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을 드리곤 합니다. 어떤 문제를 다루건 간에, 처음부터 지엽적인 한 두 가지 내용에 집중하기보다는, 먼저 전반적인 그림을 보고 대략적인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체의 윤곽을 어느정도 이해했으면 그리고 나서 이제 좀더 구체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봐야 합니다. 흔히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나중에 본다는 비유로 표현하는데 이 원리는 과학이나 신학을 포함한 다른 모든 학문에도 적용되며 일상생활이나 사회에서 겪는 문제를 파악할 때도 역시 같은 원리가 적용됩니다. 과학과 신앙에 관한 이슈들에 대해 큰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과학과 신앙의 관계를 서로 다른 관점에서 보는 다양..

[책] 오리진 - 기독교인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

미국에서 출판되었을 때부터 꼭 한국에 번역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Origins"가 '오리진'이라는 제목으로 번역서로 출간되었습니다. 저자인 하스마 부부와 만났던 인연도 인연이지만 입문서로 꽤 괜찮은 책입니다. 한국 IVP에 번역출판하라고 추천한 것이 벌써 5년 전입니다. 번역 계약 관계로 저자들을 소개해 주기도 했고 번역서가 언제나오냐고 독촉하기도 했었는데 드디어 책이 나왔습니다. 추천사를 부탁받아 공들여 쓰기도 했지요. 과학과 신앙의 관계를 다룬 책, 크리스쳔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 창조 vs. 진화? 이제 더 이상 과학과 기독교의 불편한 관계는 없다! 과학과 신앙은 양..